2010.04.12 23:45

앞에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라고 적힌 간판이 보입니다.
7개월이 지나 글을 쓰려니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에비스에 도착하니, 비도 그치고 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에비스에 가면, 꼭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꽃보다 남자에서 도묘지가 츠쿠시를 기다리던 그 곳!
그래서 저 곳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도 찍고 싶었지만, 어찌나 줄이 길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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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표지판에서 -ㅅ-...
찍을데가 없는 건 아니었고, 여행자라면 어디서든 찍을 수 있는 용기! ㅋ
그리고 사랑하는 대형 맥주캔과 사진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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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맥주박물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맥주 4종 셋트!  이건 정말 맛있었지 싶다...
바로 뽑아주는 생맥과 맛있는 안주? ㅎㅎ
한잔씩 돌아가면서 마셨는데, 역시 내가 선택했던, 밝은 노란색의 맥주...
(이젠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ㅠㅠ) 제일 맛있었다.
맥주를 즐기고, 박물관 안을 둘러본 후,
맥주젤리도 사고, 맥주비누도 사고...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이것저것 사고~
맥주비누가 그렇게 부드럽고 좋다고... 사람들이 그랬다... (써본 사람들 말이 그랬다고..., 내가 팔자는 거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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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현지인과 어색한 여행객들 ㅎㅎ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역시 현지인과 차이가 많이 나는건 어쩔 수 없나봐...
나도 저렇게 좋은데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다~
(얼마야? 얼마면 되겠어? 로또 당첨?)

이후 이야기는 나중에~
Posted by saud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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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00:43

신주쿠로 이동합니다.
원래는 걸어갈 예정이었으나, 다리가 너무 아픕니다.
거리도 멀고...
하라주쿠 역으로 들어가서 전철표를 끊습니다.


신주쿠의 사진은...
주변을 제대로 찍어놓은게 없네요.
이 글을 쓰고 보니, 재작년에 찍어놓은 사진이 훨씬 많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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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일대를 먼저 돕니다.
일행이 쇼핑을 다녀오는 사이, 부탁받은 책을 찾기 위해, 서점을 둘러봅니다.
하지만 찾고자 하는 책은 없습니다.
허리와 다리는 아픕니다. 벽에 기대어 기다리는 동안 일행이 옵니다.
배가 고파오는 것을 느낍니다.
재작년에 먹은 라멘이 생각나서 자리를 이동합니다.

왜 중간에 사진을 안찍었는지... 생각이 안납니다.
피곤했었나 봅니다.
유일하게 남은 건 저녁식사로 먹은 케이카라멘 하나 뿐입니다.
2년 전에는 면이 그렇게 느끼했었는데, 이젠 담백합니다.
하지만 두명은 느끼해 합니다.


도쿄도청을 찾아가다가, 전화부스를 보니 사진이 찍고 싶어집니다.
다들 한장씩 찍습니다. 사진만 보면, 정말 전화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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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내가 길 안내를 해야 되는데...
어째서 재작년에 갔던 길을 똑같이 갑니다. 길을 헤맵니다.
선영누나가 알바하던 학생에게 길을 묻습니다.
친절하게 갈켜줘서, 무사히 도쿄도청에 도착합니다.
소지품 검사를 받은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한번에 올라갑니다.
무료라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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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멋있습니다.
이런 높은 빌딩이 많다는 것을 보면,
과연 일본이 지진이 많은 나라인가를 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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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야경을 구경한 후, 숙소로 돌아갑니다.
너무 피곤합니다.
다음 날 8시에 만나기로 한 후 잠을 청합니다.
Posted by saud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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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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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이 밝았다.
숙소는 오사카스카이뷰하우스 이마자토 역에서 빨리 걸으면 5분거리. 정말 숙소가 맘에 들었다. 세탁기도 있었고, 조용했고, 역에서도 가깝고~
너무 푹 잤다. 중간에 에어콘 때문에 추워서 옷 입느라고 한번 깬거 빼고는, 너무 잘 잤다. 이렇게 잘 자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았다.
6시에 기상했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TV 켜놓구선, 흘러가는 그림만 봤다. (-_-)
헉! 낮 최고기온 40도(-_-.) 그건 알아먹을 수 있었다.
8시에 난바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7시 20분에 숙소를 나와서 난바역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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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만나서, 할인티켓을 사기위해서 J여동에서 확인한 티켓판매점으로 이동했으나,
아직 오픈시간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냥 어쩔수 없이 바로 USJ로 이동했다.
우선 난바역에서 JR난바역으로 이동해서 JR열차표을 구매했다.
이동 경로 : JR난바 -> 신이마이야 역 하차 후 -> 유니버셜시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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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건물이 어쩜어쩜 이렇게 다들 멋지니!
날씨는 무척 더웠지만~
그래도... 왔어 왔어~! 내가 왔어!!! 무한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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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시티 역에 도착했을 때는 9시 반. 역 앞에서 USJ티켓을 판매중이었으나, 숙소에서 준 할인쿠폰이 있어서, 티켓발매부스에서 티켓팅을 하려 했으나, 대기중인 줄이 어마어마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역으로 돌아가서 5800엔을 주고 티켓을 구입, 그리고 익스프레스 북렛 4를 3400엔으로 구입했다(북렛 7은 이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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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코스로 스파이더맨 라이드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 익스프레스 북렛이 있으면 바로 들어갈 줄 알았더니, 그 쪽에도 줄이 많았다. 북렛으로 기다리는 사람이나, 일반티켓으로 기다리는 사람이나 줄이 비슷했었기 때문에 별로 익스프레스 북렛의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아마도 제일 가까이 있는 코스라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미 늦은 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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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안에 있는 걸 찍어봤다.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이 있었는데, 모두 일본말로 나와서, 무슨 말인지...
이 스파이더맨 라이드는 안경쓰고 입체영상을 감상하는 건데, 물도 약간씩 뿌려주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잼있었다고 하고. 하여간 이 코스는 추천합니다.

Posted by saud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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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14:50

카이유칸 앞에 보면, 대관람차가 있다. 역시 광주에선 볼 수 없는 것이다.
지상 112.5m, 직경 100m에 이르는 거대한 관람차로, 약 15분간의 공중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ㅎㅎ 이곳을 지나칠 수 없어서 앞에서 사진 한컷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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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유칸 전경


앞에 보이는 건물이 카이유칸이다. 규모가 세계 3위 안에 든다고 들었는데, 외형도 멋지다. 생명체의 종류도 약 580종 3만 점이나 된다고 한다. 서둘러 입장하려고 했는데, 카이유칸 건물 앞에서 마술쇼를 하고 있는 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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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였다.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잠깐 구경했었는데...
역시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
풍선 불어서 강아지 만들고, 옆에 남자에게 빨간코 만들어서 코에 붙여줬었다.
무슨 말인지 알았으면 더 잼있었을 텐데,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다시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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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항의 멋진 모습. 카이유칸 옆에 위치한 곳에서 항만을 바라보면, 그 광경이란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해가 져가는 시간인데다, 역광으로 들어오는 실루엣은 거대한 항만의 기계들을 예술 작품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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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は誰ですか? 


실루엣으로 비치는 그녀의 모습 ㅋ... 누구입니까?
사진을 찍다가, 너무 시간이 흘러버려서, 서둘러 카이유칸 내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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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이 처음이어서 그랬나? 너무 멋진 곳이었다. 카이유칸 내부의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으나, 만땅이던 배터리가 갑자기 깜빡깜빡(ㅠ_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부사진이 몇 장 없게 되었다. 내부에는 전 세계의 바다를 꾸며놓은 것 같았다. 태평양, 일본의 연해, 심해 등등 여러 가지의 해조류, 해상 동물이 즐비하였다. 특히 어떤 분의 여행기에서 봤던, 알바 수준의 펭귄(!)은 정말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이 나오게 한다(그 알바 수준의 펭귄이란... 직접 보셔야 알 듯... 사진으로 보시면 몰라요 ㅎㅎ).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지만, 약 한시간 반 돌아다녔다. 첫날이라 그런지 너무 다리가 아프고, 허리도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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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유칸을 모두 관람하고 나서, 텐포잔 마켓플레이스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입후에, 대관람차를 이용했다(카이유킵푸 구입시, 안내서에 보면 10%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다.). 그런데 죽어있던 갑자기 카메라가 살아났다(-_-; 어째서 카이유칸에서는 먹통이었던 것이었냐?). 대관람차에서 본 베이에리어는 낮에 본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이후에 볼 곳과는 다르게, 조용한 모습... 분위기 내기에 좋은 야경이라 할 수 있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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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책자를 참고해서 대관람차를 이용 후에 마켓플레이스 내부에 있는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초를 둘러 봤다. 1970년대의 거리를 재현해놓은 곳이라고 한다. 건물안에 옛날 거리를 재현해 놓다니, 발상이 기막혔다. 나중에 알았는데, 음료수 병중에 라무네 사이다가 있다. 이게 구슬로 입구가 막혀 있는데 밖으로 나오질 않는 사이다 ㅋㅋ 교토에서만 파는 줄 알았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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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다! 도톰보리 거리


가이유칸과 덴포잔 대관람차 관람후 도톰보리 거리를 찾아 헤맸다. 요쓰바시센 남바역에서 내려서, 지도를 보며 무조건 위로 올라갔는데, 지도를 보며 "어 나와야 되는데... 왜 안나오지?" 이러는 도중...
앗! 여행기에서 많이 보던 장소가 나타났어!!!
ㅠ_ㅠ
드디어 찾았다 도톰보리!!
저기 그리코 간판. ㅋㅋ
너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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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기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킨류라멘.
날씨가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킨류라멘에서 650엔짜리 라멘을 먹었다.
아우~ 시원한 국물, 맛있는 고기, 쫄깃한 면발, 무제한 리필 김치,
너무 맛있었다. 도쿄가서 먹은 라면은 면이 모두 느끼했는데, 여긴 그렇지 않았다.
또 가서 먹고 싶어 ^^

사진에는 없지만,
이 이후로 드럭스토어(고쿠민) 쇼핑해서 휴족시간과 시셰이도 훼이셜폼하고, 또 뭐샀더라... 영수증을 봐도 모르겠네.
모든 쇼핑을 마치고 11시 정도에 각자의 숙소로 이동해서, 오늘 하루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이날 일정엔 모두 11,000엔 정도 쓴 거 같다(교통비 포함, 숙박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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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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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사카까지의 하늘...
정말 비행기에서 보는 하늘은 장관이었다.
부산에서는 구름이 많았는데, 일본으로 오면서 점점 구름이 걷히고, 창가로 따가운 햇살이 스며들었다.
비행기 타는 내내,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흑흑...
이륙할 때 귀가 멍해지는 건 금방 나아져서 괜찮았는데, 저주스러운 기내식... -_-... 거게에 약간의 움직임이 느껴지면서 멀미~~~...
게다가 뱅기에서 화장실이 어딘지 몰라서... 바로 코앞에 놔두고 -_-... 캐빈 어텐던트분들한테 화장실어 어딨냐고 묻는... -_-...
하여간 기내식이 가장 실망이었어.. 기내식이 날 망쳤어 ㅋㅋ(모든건 기내식 탓으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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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에 착륙~
무사히 착륙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으로 이동하고 나서,
모노레일을 타야되는데,
우확~ 뜨겁게 밀려들어오는 바람,
장난아니었다. 한국에서 흐려서 26~8도 했었는데, 40도라니...
이건 해도 너무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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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 지역 안내판 앞에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먼저 렌탈폰을 빌리려고 했지만 내 명의의 신용카드가 없었기 때문에,
언어도 안되고, 뭐라고 설명을 했어야 했는데... 결국은 못 빌렸다.
송희랑 만나야 되는데, 못만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도 북쪽(?)출구로 나온 송희가 나를 알아봤다. 정말 다행이었다.
저 안내판 맞은편에 있는 인포메이션센터에서 간사이 스롯토패스(2일)를 3800엔에 구입했다.

참고로 아래와 같은 곳에서도 간사이 스룻토 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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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센을 타려면 이쪽에서 표를 끊어야 한다.
참고로 카이유칸과 함께 관광하기를 원한다면 이곳에서 카이유킷푸 난카이판을 구입하면, 난카이센+오사카시영교통 + 카이유칸입장을 2850엔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따로 구입하면, 난카이센 890엔, 지하철 1일 승차권 850엔, 카이유칸입장권 2000엔이 되므로, 첫날에 가이유칸 관람 일정이 있다면, 가이유킷푸 난카이판을 구입하는 것이 이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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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처음 구입한 음료수

송희는 아미노밸류, 나는 포르노그라피티가 CF를 찍었던, C.C 레몬!(맞나?)
너무 더웠기 때문에, 시원한게 마시고 싶었다. 각각 120엔(이었던가?)
자판기 안의 대부분의 음료가 100~200엔 사이이다. 한국과 비교해서 비싼 음료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저렴한 것도 있다(녹차 같은 차 종류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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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일본에 온 게 드디어 실감이 난다.
난바로 가는 난카이공항급행에는 한국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대부분 한국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한 것 같았다. 다들 한국어로 말하고 있었기 때문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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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처음 먹은 식사

원래 일정은 내가 렌탈폰을 빌려서 먼저 이동하고 나머지 분들이 간사이에 도착하면 내 렌탈폰 번호로 전화해서 만나는 거였는데, 폰을 못 빌렸다. 그래서 첫날은 모두 자유일정이었다.
송희랑 나는 난바에서 헤매다가, 숙소가 달랐기에 갔다가 3시에 만나기로 했다.
결국 내가 늦어서 3시 반에, 난바역에서 송희와 먼저 도착해 있는 선영누나와 나와 만나서, 카이유칸 가기 전에 먼저 식사.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저렴한 가격의 마츠야가 눈에 들어왔다.
난 오리지날 카레라이스 주문했고, 둘은 덥밥과 비빔덥밥을 주문했었다.
날씨가 너무 더웠기에 계속해서 서툰 발음으로 오미즈 구다사이~
결국엔 점원이 귀찮았는지 물통을 줬다 -_-;
맛은 괜찮았다. 집에서 먹는 카레 맛과 비슷해서 별로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곳에서는 미소시루가 번들로 나오기 때문에, (요시노야에 비해서) 더 나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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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유칸으로 가기위해 난바역->오사카코역으로 이동했다.
카이유킷푸가 있었으므로 자유롭게 환승~
내려서 거리를 걸으니, 맞은편에 한글로 도라지라고 씌여있는 이자카야가 있었다.
별 특징도 없는걸 왜 찍냐구? 전 여행자니깐요~
Posted by saud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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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14:50
8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의 일본여행.

정말 가고 싶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몇년전부터 가고 싶다... 한번은 꼭 가보고 싶다 했는데...
올해 드디어 갔다왔다. 지금까지도 다시 한번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이를 계기로 열심히 일본어 공부 중이니깐요. 아직 초급단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제서야 여행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쓰기가 힘이 들지만, 다시 그 기억을 꺼내려고 하니 다시 그 당시의 설레임이 느껴지는 듯 하다.

계속되는 흐린 날씨... 한 여름에 쨍쨍 더워야 할 날씨인데, 계속해서 흐리고 비내리고...
이러다가 정말로 한국은 5계절이 되는 걸까?... 봄, 여름, 우기, 가을, 겨울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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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꾸물꾸물 날씨



8월 14일에 부산에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우선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내려야 할 곳은 부산서부터미널.
우선 비행기가 8월 15일 오전 9:30분 출발이었기 때문에, 부산에서 하루밤 묵을 수 밖에 없었다.
첫 날 비용이 대충 따져보면
교통비 - 광주->부산서부 14,400원
숙박비 - 모텔 40,000원 <- 모텔비가 왜 일케 비싸... ㅠ_ㅠ
식비 - 설렁탕 5,000원
기타 - 11,400원
총 - 70,800원

부산에서 1박 하고,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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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럭키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숙소에서 나와서 김해국제공항을 향했다.
사상역에서 지하철2호선을 타고 주례역으로 이동(1,100원) 럭키아파트정류장에서 201번버스를 타고서(1,500원) 국제선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한 20~30분 기다려서 탔는데, 처음에는 안오길래 늦으면 어쩌지 헀는데, 이내 버스가 와서 안심하고 탈 수 있었다.

참고로 나는 광주 광천터미널 ->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김해공항으로 이동했는데, 부산 사상터미널 옆 2호선 사상역에서 호포방향 2호선을 타고 주례역에서 하차해서 주례사거리에서 201번을 타고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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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임시청사


버스를 타고, 국제선 청사에 도착했다. 외국을 처음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리버리했지만, 아시아나 항공이었기 때문에 아시아나 항공사 데스크에 가서 e-티켓을 내밀었더니 알아서 발권해주고, 액체류는 기내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모두 트렁크에 집어넣고, 트렁크는 수화물로 맡겼다.
김해국제공항 청사는 아직 임시 건물이라서, 다른 국제 공항(그래봤자 가본데가 목적지였던 간사이국제공항 밖에...)에 비해 매우 단촐했다. 별다른 시설은... 안 살펴봐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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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로 향하는 OZ114편


9:30분 OZ114편...
나를 오사카에 데려다 줄 비행기.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제주도를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탄 적이 있는데, 왜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지...
그래서 처음 타보는 기분에 들떠서... 면세점 구경하는 것도 깜빡했었다(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하고나서 해당 공항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가서 알았다. 미리 알았으면 둘러보고 살 것 있으면 사는 건데...).
내 뒤에는 일본인, 한국인 부부(였었던 것 같아요.)가 있었는데, 때로는 일본어로, 때로는 한국어로 대화하더군. 몇가지 단어 외에는 역시... 알아들을 수 없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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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114편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나를 오사카에 데려다 줄 비행기를 맞이 하였다~. 허나 좀 실망... 다른 비행기에 비해 초라했다!! 버럭!!
(표가 저렴하니 참자...)
저건 에어버스 3?? 기종이었는데, 정말 작은 비행기.
좌우 3열로 되어 있고, 좌우 사이에 1개의 통로가 있고, 6석(9석이던가?)은 비지니스 클래스이고, 나머지는 모두 이코노미 클래스. 처음 타보는 것이었기에 너무 떨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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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고 있는 비행기


오오! 달린다 달려!
비행기가 출발하기 시작!!
밖에 풍경과 같이 한국의 날씨는 정말 흐리기만 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비가 왔었으나, 출발 당일의 날씨는 비행기가 뜨기에는 충분한 날씨였다.
내가 받은 자리는 제일 앞줄에 오른쪽 창가자리. 엔진의 영향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인터넷으로 자리예약할때는...-_-), 뱅기가 워낙 작다 보니... 전체적으로 비행기 안이 썩 조용하지 못했다.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한국의 날씨가 무척 흐린날씨였다는게 새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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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모두 작다~
모든게 작게 보였습니다. 모든게 미니어쳐... 조금만 건드려도 부서질 것만 같은 모습들...
신이 내려다 볼 때, 과연 우리들은 보이기나 할까?
Posted by saud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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